2019년 1월 10일 목요일

[매소드 시각화] 4점 척도 문항 그래프 그리기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4점 척도를 참 많이 쓴다. 찬성한다-반대한다 이렇게 안하고 거의 매우 찬성한다-대체로 찬성한다-대체로 반대한다-매우 반대한다 이런 식으로 척도를 만든다. 사실 매우 찬성한다는 비율을 활용할게 아니라면 굳이 이렇게 묻지 않아도 되지만...여하튼 오늘은 그걸 얘기하자는 건 아니고...이렇게 쓴 4점 척도의 그래프를 어떻게 그릴지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우선 아래와 같이 그래프를 그릴 수 있다. 각각의 척도 비율과 함께 찬성이나 반대 합 비율까지 보여줄 수 있어 아래 방식은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그래프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합 비율 즉 찬성과 반대 비율이 숫자로만 나와 있어 그 두 수치간 차이를 쉽게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위 그래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방식의 그래프를 자주 활용한다. 물론 바 그래프가 세워져 있는 세로 막대보다는 누워있는 가로 막대를 더 선호한다. 뭐 이유는 가로 막대가 조금 더 안정적인 느낌이기도 하고, 수치를 확인하기가 더 편하기 때문이다.



 그래프는 서베이 결과를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방식 중 하나이다. 중요한 것은 그냥 수치를 보여주는 것에 비해 그래프로 보여주는게 최소한 이용자에게 편해야한다. 개인마다 선호가 있겠지만 이런 측면에서 4점 척도 최적의 그래프를 소개했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게 있으면 언제든지 소개해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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