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1일 화요일

떨어지고 있는 전화조사 응답율을 올릴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

   최근 우리나라 전화조사의 응답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그나마 높았던 NBS나 한국갤럽의 정기조사마저도 응답율이 낮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응답율을 제고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봤다.


  아래 기술할 아이디어는 기본적으로 혼합조사 모드의 일부(1-2 제외)임을 밝혀둔다. 그 밖에 가상번호로 문자를 보낼 수 있다는 가정 하에 기술하였다.


아이디어1-1: 표집틀인 가상번호로 조사 안내 문자를 보낸다. 그 후에 조사원이 전화를 걸어 전화면접을 실시한다. 3회 이상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 번호에 대해 조사 참여 url이 포함된 문자를 재전송한다.


아이디어1-2: 표집틀인 가상번호로 조사 안내 문자를 보낸다. 그 후에 조사원이 전화를 걸어 전화면접을 실시한다. 3회 이상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 번호에 대해 조사 참여 문자를 다시 보낸 후 조사원이 다시 한번 전화를 걸어 전화면접을 실시한다.


아이디어2: 표집틀인 가상번호로 조사 안내 문자와 함께 조사 참여 url을 보낸다. url을 통해 웹조사를 먼저 진행하고 남은 할당에 대해 조사원이 전화를 걸어 전화면접을 실시한다.

2023년 1월 25일 수요일

혼합조사(Mixed-Mode Survey)에서 총오차(Total Survey Error)

   총오차(Total Survey Error) 개념으로 접근해 볼 때, 혼합조사(Mixed-Mode Survey)는 측정오차와 관련해서는 손해를 보지만, 대표성 오차와 관련해서는 이익을 보는 일종의 '트레이드오프(trade off)' 상황을 전제한 것이다. 즉 모드효과 등으로 대표되는 측정 오차가 있음에도 그 오차가 선택편의(selection bias) 등으로 대표되는 표집 오차보다는 크지 않다는 전제에서 혼합조사를 시행한다는 이야기이다.  




ARS가 득표율과 비슷한 것은 정확해서가 아니다

ARS가 득표율과 비슷한 것은 정확해서가 아니다 선거가 다가오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논쟁이 있다. ARS 조사가 전화면접보다 실제 득표율에 더 가깝다는 주장이다. 리얼미터 등 19개사가 속한 한국정치조사협회는 "각 당 싱크탱크도 ARS를 선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