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아지는 응답률...전화조사가 살아남으려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화조사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몇 번의 선거 예측을 실패하였고, 응답율은 자꾸 낮아져가며, 웹조사 등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형국이다.

아래 논문은 지난 20년의 전화조사 자료 몇 건을 풀링하여 계량적으로 그 퀄리티를 검증하였는데, 지난 20년 중 최근 5년의 전화조사 데이터에 상당히 문제가 있었지만, 사후 가중치를 잘 줄 경우 문제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결론을 내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화조사에도 해당되는 것이라고 본다. 그나마 이 논문에서 풀링한 조사 자료가 확률추출을 한 것이라고 본다면 비확률추출을 하는 우리나라 전화조사는 그 문제가 더 심각할 것이다.

결국은 가중치를 정교하게 개발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 보인다.
현재 지역, 성, 연령 정도만 주고 있는데 이것으로는 어림도 없다.

또 하나는 휴대전화 비율 문제인데, 이 논문에서 휴대전화 비율(온리 휴대전화 이용자 비율)이 주요 변인으로 작동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안심번호 등이 도입되면서 집전화 조사는 점점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 부분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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