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함정 문항은 정말 응답자의 인게이지먼트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최근 논문이 있어 소개하고자한다. 결론적으로 함정 문항에 통과를 못한 응답자의 경우 응답 성실성에 있어 일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이 논문에서 활용한 함정 문항은 아래와 같다. 쉬운 것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다.
사실 이러한 함정 문항의 연구는 대부분 마케팅조사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왜 그럴까? 마케팅조사의 설문 문항이 지나치게 길기 때문이다. 함정 문항이 응답의 성실성을 체크할 수 있는 수단이라면 잘 개발하여 웹서베이에 적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 보다는 설문 문항 수를 줄일 생각을 먼저해야하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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